"XM3 잘나가네"..르노삼성, 9월 1만4747대 판매..전년比 99.7%↑

송승현 2021. 10.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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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1만47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내수는 25.5% 감소한 4401대, 해외판매는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 차량을 더해 총 1만237대가 판매됐다.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판매로 올 한 해 꾸준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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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국내·외 1만237대 판매..해외판매 급증 영향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1만47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내수는 25.5% 감소한 4401대, 해외판매는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9월 전체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량은 XM3다. 내수와 수출 차량을 더해 총 1만237대가 판매됐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에도 XM3 수출 차량(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은 유럽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 차량은 부품 부족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XM3의 경우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10월에는 판매 가능 물량이 더욱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판매로 올 한 해 꾸준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중형 SUV인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에서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쳐가 86대,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는 각각 49대, 20대 판매됐다. 중형 상용차 마스터는 92대로 전월 대비 196.8% 판매가 늘어났다.

해외판매의 경우 XM3와 더불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156대, TWIZY 121대로 전월 대비 수출 실적이 모두 늘어났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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