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의 교과서' 안드라스 시프 내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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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헝가리 출신 안드라스 시프(68)가 이달 5차례에 걸쳐 내한 리사이틀 및 김선욱과의 '포핸즈 콘서트'(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를 갖는다.
2008년 시프의 내한 마스터 클래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13년 만에 함께하는 콘서트여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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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로 불리는 헝가리 출신 안드라스 시프(68)가 이달 5차례에 걸쳐 내한 리사이틀 및 김선욱과의 '포핸즈 콘서트'(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를 갖는다.
바흐 스페셜리스트이자 베토벤 소나타 해석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시프는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시프가 오는 7일(서울)과 9일(대구), 10일(울산) 리사이틀을 열고, 12일(통영)과 14일(서울)에는 포핸즈 콘서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시프는 리사이틀에서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사랑하는 형과의 작별에 부치는 카프리치오', '음악의 헌정' 등 바흐의 곡들과 '템페스트'(17번), '고별'(26번), 32번 등 베토벤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김선욱과의 포핸즈 콘서트에선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포핸즈 작품 등을 선보인다. 세부 곡목은 공연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2008년 시프의 내한 마스터 클래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13년 만에 함께하는 콘서트여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시프는 서울에서 마스터 클래스도 열어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 조성진(2011년)과 문지영(2014년)도 시프의 마스터 클래스를 거쳤다.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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