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10‧11월 교통사고 집중 발생..평상시보다 11%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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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인 10‧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2018~2020) 월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6~8시로 일평균 10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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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가을 행락철인 10‧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2018~2020) 월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사고건수는 654건으로, 평상시보다 11.2%의 사고가 더 많이 발생했다.
이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6~8시로 일평균 10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상시 동시간대와 비교해 33% 증가한 수치다.
전체 교통사고 중 행락철 교통사고의 비율은 대도시(구단위)에서 소도시(군단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나정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시간대를 유념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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