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수출이 살리고 있다..9월판매,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

강희수 2021. 10. 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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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수출이 살아나고 있다.

9월 판매 실적은 수출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7%나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 4,747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의 경우 XM3와 더불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156대, TWIZY 121대로 전월 대비 수출 실적이 모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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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수출이 살아나고 있다. 9월 판매 실적은 수출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7%나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 4,747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25.5% 감소한 4,401대로 나타났으나, 수출은 612.5% 늘어난 1만 346대였다.

역시 XM3가 효자였다. 내수와 수출 차량을 더해 총 1만 237대가 판매됐다.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XM3 수출 차량(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은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 차량은 부품 부족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XM3의 경우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10월에는 판매 가능 물량이 더욱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형 SUV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판매로 전월 대비 7.6% 줄어들었으나, 올 한 해 꾸준한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중형 SUV인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 모델은 소형 SUV 캡쳐가 86대,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는 각각 49대, 20대 판매됐다. 중형 상용차 마스터는 92대로 전월 대비 196.8% 판매가 늘어났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의 경우 XM3와 더불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156대, TWIZY 121대로 전월 대비 수출 실적이 모두 늘어났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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