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평가위원 등 18명 식당서 단체식사.."방역지침 위반 조사"

홍정표 2021. 10.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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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충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평가 위원 등 18명이 충남 공주의 한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공주시보건소는 충남교육청 승진 대상자 역량평가 심사 위원 15명을 포함한 18명이 어제(9월 30일) 공주시의 연수원 인근 한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 수칙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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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충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평가 위원 등 18명이 충남 공주의 한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공주시보건소는 충남교육청 승진 대상자 역량평가 심사 위원 15명을 포함한 18명이 어제(9월 30일) 공주시의 연수원 인근 한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 수칙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연수원 식당은 평가 대상자들이 이용해 평가 위원들의 신원 노출 등을 피하기 위해 외부 식당을 단체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연수 관리 담당자가 방역 수칙 예외가 적용되는 것으로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공주시 보건소의 행정처분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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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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