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관 "BTS 열정페이 논란? 새빨간 거짓말, 7억 원대 지급"

박상후 기자 2021. 10.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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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통령 특사 활동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어제도 연락이 왔다. 이런 일로 논란이 돼 우리가 열심히 한 게 다 날아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더라"라며 "방탄소년단은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우리 법률과 규정이 허가하는 최소한의 비용인 7억 원대를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탁현민은 관련 의혹을 발 빠르게 해명하며 사태 진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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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통령 특사 활동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탁현민은 1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밤새 분노가 치밀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100% 자신들의 의지로 순방 행사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인들이 특사로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을 또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그 친구들이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들여 헌신적으로 일해왔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제도 연락이 왔다. 이런 일로 논란이 돼 우리가 열심히 한 게 다 날아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더라"라며 "방탄소년단은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우리 법률과 규정이 허가하는 최소한의 비용인 7억 원대를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유엔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을 인용하면서 문체부가 BTS에 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열정페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탁현민은 관련 의혹을 발 빠르게 해명하며 사태 진압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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