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한지, 영국 코벤트리 시민들에게 화려함 소개

한훈 2021. 10.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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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문화도시로 꼽히는 코벤트리(Coventry)에서 전북 전주한지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코벤트리대학 한국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코벤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벤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한 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한복패션을 관람하고 한지를 체험하면서 한복을 입은 전주의 수달과 영국을 상징하는 테디베어 등의 인형을 관람하는 등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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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전주한지한복패션쇼 등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4일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실시된 가운데 전주한지패션대전에 참가한 모델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하고 있다. 2019.05.04.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영국의 문화도시로 꼽히는 코벤트리(Coventry)에서 전북 전주한지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코벤트리대학 한국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코벤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벤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한 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패션쇼는 전주시와 주한영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지한복패션쇼와 더불어 서예를 활용한 공연과 사물놀이, 전통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전주패션협회의 협조로 열린 패션쇼 무대에는 대례복부터 조선시대 왕이 집무 시 즐겨 입던 곤룡포, 도포, 장옷 등 다양한 종류와 색감의 한지한복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한복패션을 관람하고 한지를 체험하면서 한복을 입은 전주의 수달과 영국을 상징하는 테디베어 등의 인형을 관람하는 등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영국 2021 문화도시로 선정된 코벤트리에서 전주 한지한복을 홍보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영국뿐만 아니라 각 국의 대사관 및 문화원 등과 협력해 한발 앞선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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