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타 지역 방문자 PCR검사 후 현장복귀" 당부

서순규 기자 2021. 10.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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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은 1일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접촉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접촉이 이뤄진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추석 명절 전 외국인 노동자들의 백신접종과 모임 자제를 누차 당부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한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것을 누차 강조했는데 지켜지지 않아 정말 아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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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한글날 대체휴일과 가을 행락철 유의해야
권오봉 여수시장©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은 1일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접촉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접촉이 이뤄진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추석 명절 전 외국인 노동자들의 백신접종과 모임 자제를 누차 당부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한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것을 누차 강조했는데 지켜지지 않아 정말 아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월에는 개천절, 한글날 대체휴일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재확산의 우려가 크다"면서 "이번 추석 명절의 사례를 교훈삼아 관광버스 이용자나 행락객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외 출타에 나설 경우 반드시 PCR검사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 코로나 확산세가 재발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매일 2000명이 훌쩍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도 9월 중 외국인 근로자 20명이 발생하면서 1주 넘게 외국인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수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2843명으로 이 중 66.6%에 해당하는 1893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또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해서는 2주 1회의 진단 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져 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최근 확산세에 따라 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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