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천절 불법 집회 엄정 대응..자제 당부"

경찰이 개천절 연휴 기간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불법집회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일부 단체가 방역 완화 분위기에 편승해 금지된 집회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관 단체를 불문하고 불법 집회나 행사를 사전 차단하고, 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주최자와 함께 참가자도 엄정히 사법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혁명당과 일부 단체는 내일(2일) 서울 도심권 등에서 국민 걷기 대회와 1인 시위라는 이름의 행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도 개천절 당일 야외 예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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