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액 역대 최대..반도체·석유·철강·ICT 선전
[앵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분기 중에서도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4분기에 지난해만큼만 실적을 내도 연간 수출액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9월과 비교해 16.7% 늘어난 558억3천만 달러입니다.
11개월 연속 증가이자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된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7월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한 뒤 2개월 만에 경신한 겁니다.
15개월 연속으로 오른 반도체를 비롯해 세계교역 회복,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에 힘입은 석유화학·석유제품·철강 등 중간재 품목이 선전했고, 정보통신기술 품목까지 포함해 모두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품목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특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수출이 줄 것으로 우려됐던 아세안과 인도 수출이 오히려 성장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도 호조세를 유지했습니다.
[문동민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수출기업들이) 우리 산업의 포트폴리오를 잘 짜서 이런 계기에 수출을 늘려나가는 그런 역할들을 잘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도 그런 활약들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가장 높았던 데 비해 하반기부터는 누그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3분기 수출 성적은 역대 분기 중 1위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지난해 4분기 수준의 수출만 유지해도 연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며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구조가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조용성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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