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수당 못 받는 '참전유공자' 광주 전국서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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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받지 못하는 유공자가 전국에 3천 명이 넘는 가운데 광주에서 명예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참전유공자 3021명이 참전명예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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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받지 못하는 유공자가 전국에 3천 명이 넘는 가운데 광주에서 명예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참전유공자 3021명이 참전명예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자체별 참전명예수당 미지급자는 경기도가 8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696명, 전북 365명 순이었다.
미지급자가 다수 발생한 지자체는 참전 유공자가 새로운 주거지로 전입신고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수급자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참전유공자 99%가 70대 이상으로 고령으로 정확한 안내가 되지 않으면 스스로 참전 명예수당을 신청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 유공자에 대한 보상금과 수당을 인상하고 있는 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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