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15분 만에 인삿말 건넨 유은혜..'파행' 교육위 국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의혹' 등을 두고 파행을 거듭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재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일 오후 3시5분 교육부 대상 국정감사를 속개했다.
민주당은 교육위 국정감사와 무관한 피켓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 등을 두고 파행을 거듭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재개됐다. 파행의 원인이었던 국정감사장의 피켓은 제거했다. 하지만 범여권은 교육위 소속인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국정감사 참석을 불허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오전 국정감사 중에는 곽 의원의 사퇴를 종용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일 오후 3시5분 교육부 대상 국정감사를 속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작한 국정감사는 여야가 대장동 의혹을 공방을 벌이며 파행을 거듭했다. 결국 조해진 교육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52분 감사중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정감사장에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등의 피켓을 게시했다. 민주당은 교육위 국정감사와 무관한 피켓에 문제를 제기했다. 감사중지 후 여야 간 합의로 국정감사가 재개됐다. 재개 직후 피켓은 제거했다.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정경희 의원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동료의원의 제명안을 발의했다는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 의원을 국정감사장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찬대 의원은 "곽상도 의원의 교육위 출석 건과 관련해 제척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제척을 요구하고 위원장에게 제출할 것"이라며 "제척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곽상도 지키기'를 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여야 간사의 의사진행발언이 끝난 후 이날 국정감사 피감기관인 교육부의 유은혜 부총리가 인삿말을 이어갔다. 유 부총리가 국정감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삿말을 시작한 건 국정감사가 시작하고 5시간15분 만이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몰라보겠네"…'47세' 이의정, 셀카 속 더 어려진 근황 - 머니투데이
- '오징어게임' 정호연, 9살연상 남친 이동휘 언급 "아빠 같기도" - 머니투데이
- "여성환자 진료중 '최대한 안 보겠다'던 의사…몰카 찍었다" - 머니투데이
- "넌 씨 제공자일 뿐"…남편, 정자은행 취급 후 이혼한 아내 - 머니투데이
- '150억 공방' 영탁 "이 또한 지나가리라...혼자였음 못 버텨"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했다…"본사 운영과 무관" 해명 - 머니투데이
- "어머니 지명수배 때문에…" 한소희, 1994년생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머니투데이
- 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