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개교 기념식..50주년 기념사업단 발족

권현수 기자 2021. 10. 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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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1일 교내 상상관에서 개교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온라인 화상회의(webex)를 활용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서은경 교학부총장, 조문석 기획조정처장, 한혜련 대외협력처장, 장영우 총무처장,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 특별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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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1일 교내 상상관에서 개교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온라인 화상회의(webex)를 활용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서은경 교학부총장, 조문석 기획조정처장, 한혜련 대외협력처장, 장영우 총무처장,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 특별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과 2부 개교 49주년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1부는 △개회식 및 내·외빈 소개 △졸업생 직종(능)별 대표 소개 △환영사 △축사(영상) △특별위원 위촉장 수여 및 50주년 엠블럼 배지 부착식 △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 보고 △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부 약정식 △개교 50주년 발대식을 위한 기념 영상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인철 회장, 성북구 김영배 국회의원, 성북구 이승로 청장,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한성대는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인 '50주년 기념관' 건립 기본계획을 구성원에게 전달했다. 또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학의 비전과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기념사업단 특별위원으로는 △생잎제약 곽성학 대표 △한성대 대학원 구형회 동문회장 △권혁운 총동문회장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김근래 동문회장 △성북구의회 김일영 의장 △취영루 박성수 고문 △광고사랑 안국영 대표 △한울촌 이태화 대표 등이 위촉됐다. 이들은 한성대의 개교 50주년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교 5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해 생잎제약 곽 대표와 취영루 박 고문이 각각 2억 원을, 한울촌 이 대표가 1억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2부 행사인 49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 △학교발전 공헌자 특별 포상 △폐회식 및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이 총장은 "지난 1972년 한성여대로 문을 연 우리 대학은 개교 49주년인 올해까지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상상의 50년이 혁신의 100년으로 향하는 비전을 가지고 모든 구성원과 힘을 모아 100년 한성대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별위원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대상자와 학교발전 공헌자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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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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