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장관 "28㎓ 5G 특성상 전국망 구축 않는다"

조성흠 2021. 10. 1.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28㎓ 대역 5G 서비스에 대해 "전국망 구축이 되는 성질의 주파수 대역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G 과장 홍보의 사례로 28㎓ 서비스가 언급되는 데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28㎓ 서비스는 특정 지역에 설치해서 가상현실(VR)이나 확장현실(XR) 등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감 출석한 임혜숙 과기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국립전파연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1.10.1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정윤주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28㎓ 대역 5G 서비스에 대해 "전국망 구축이 되는 성질의 주파수 대역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G 과장 홍보의 사례로 28㎓ 서비스가 언급되는 데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28㎓ 서비스는 특정 지역에 설치해서 가상현실(VR)이나 확장현실(XR) 등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8㎓ 서비스는 LTE의 20배인 최대 20Gbps 속도를 제공하지만 도달 거리가 짧은 전파 특성상 기지국 설치 비용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 장관은 28㎓ 기지국 설치 부진에 대해 "무선국 설치 수준이 아직 (구축 의무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통신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약속된 무선국을 다 설치하고 품질이 향상되게 하겠다"고 답했다.

28㎓ 서비스의 최대 속도가 과장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론적 최대 속도"라며 "현재 우리나라 5G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주파수 추가 활용이나 기술 고도화에 따라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운전기사 7시간 대기 후 포기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복권 당첨후 익사 50대, 지갑엔 미수령 복권…당첨금은 어쩌나
☞ 팝스타 샤키라, 아들과 산책 중 야생 멧돼지에 공격받아 '아찔'
☞ '오징어 게임'만 있나…'갯마을 차차차' 글로벌 흥행
☞ 반사신경 놀랍다…야생표범 달려들자 지팡이로 맞짱 뜬 여성
☞ 탁현민, BTS 열정페이 논란에 "7억원대 정산, BTS 멤버들이…"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