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촌 거주' 강수정, 벌써부터 여친에 푹 빠진 아들 보며 내심 서운

이하나 2021. 10. 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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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10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영장에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고 싶어 하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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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10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영장에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고 싶어 하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릎을 끓은 상태로 창문에 가까이 붙어 여자친구가 있는 수영장을 애타게 바라보는 강수정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 가득한 놀이기구에는 관심을 주지도 않는 아들을 본 강수정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이모티콘으로 벌써부터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아들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앞서 강수정은 식당에서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꼭 셔츠를 입고 가겠다는 아들. 체크셔츠 정말 잘 어울렸는데 다음에는 흰색이나 블루셔츠 사달라고. 트레이닝복만 편하다고 입고 다니더니 많이 컸다. 어찌나 많이 먹던지 대단하다함. 요즘 사진 찍을때 표정 정말 이상하게 하는 아들"이라고 글을 남기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단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강수정은 2006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강수정은 홍콩에서 지내고 있으며 지난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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