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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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박상진 의사 출신 지역의 학교인 송정초와 고헌초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찾기-박상진 의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박상진 의사 관련 프로젝트 수업, 홍보물 만들기, 기념 사업, 독립운동 역사 알기 등의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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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옥희 교육감, 울산박물관 찾아 '박상진 특별기획전' 관람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박상진 의사 출신 지역의 학교인 송정초와 고헌초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찾기-박상진 의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박상진 의사 관련 프로젝트 수업, 홍보물 만들기, 기념 사업, 독립운동 역사 알기 등의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교에 박상진 의사 관련 영상 교육자료를 안내하고,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이다.
학교에는 울산박물관 박상진 의사 특별전과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도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박상진 의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서훈 3등급)을 추서한 바 있다. 반면 부사령을 지낸 김좌진 장군은 서훈 1등급을 받았다.
한편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은 이날 울산박물관을 찾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을 관람했다.
이번 단체 관람은 광복군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을 조명하고,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인식을 확산하고자 진행했다.
전시는 올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울산박물관이 마련한 특별기획전이다. 3부로 구성된 전시는 일제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 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의협 투쟁을 벌였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를 조명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박상진 의사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안타깝다”라며 “울산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제대로 알려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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