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투명 페트병 수거하면 1kg당 600원 지급

이호진 2021. 10. 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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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해 투명 페트병 반납 시 1㎏당 600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5일 시행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오는 12월 25일 단독주택으로 확대됨에 따라 폐자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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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해 투명 페트병 반납 시 1㎏당 600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5일 시행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오는 12월 25일 단독주택으로 확대됨에 따라 폐자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 했다.

참여는 먼저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운 뒤 깨끗이 세척하고 찌그러트려 각 읍·면·동사무소로 가져가면 되며, 담당자가 페트병 혼입 여부 및 무게를 확인한 뒤 1㎏당 600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계속 사용량이 늘고 있는 투명 페트병을 포함한 폐자원이 효율적으로 배출되고 수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말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단독주택 확대 적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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