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조한결 "9개월간 많이 배워, 행복한 시간이었다" 종영소감

김명미 2021. 10. 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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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한결이 '속아도 꿈결'을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10월 1일 막을 내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임한결은 극 중 대책 없는 철부지에서 의젓한 가장으로 성장해나가는 '임헌'으로 분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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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예 조한결이 '속아도 꿈결'을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10월 1일 막을 내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임한결은 극 중 대책 없는 철부지에서 의젓한 가장으로 성장해나가는 '임헌'으로 분해 열연했다.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로 데뷔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조한결은, 이어 '속아도 꿈결' '임헌' 역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임헌은 어린 나이에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가며 극을 촘촘히 채워나갔다. 가족들의 무조건적인 사랑 아래 자란터라 부족한 것도 많고 때때로 자기중심적인 면모를 표출하기도 했던바.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했던 임헌은 가족들에게서 믿음과 사랑을 배워가며 본인보다 아내와 아이가 먼저인 진정한 가장으로 거듭났다.

조한결은 폭넓은 간극을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빈틈없이 풀어내며 깊은 몰입을 자아냈다. 또한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임헌' 그 자체가 되어 안방 팬들의 응원을 독차지하는 역대급 성장캐로 거듭났다.

드라마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조한결은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헌이를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아도 꿈결’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고,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사진=KBS 1TV)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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