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저렴한 5G 요금제 마련, 통신사와 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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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LTE와 차등 없는 5G 요금제가 나올 수 있도록 통신 3사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 서비스에 대한 국민 불만이 많이 제보되고 있다"며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5G 단말을 구매할 때 강제로 5G 요금제만 가입 가능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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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 서비스 불만 지적에 "공감한다"
"LTE와 차등 없는 5G 요금제 논의할 것"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 서비스에 대한 국민 불만이 많이 제보되고 있다”며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5G 단말을 구매할 때 강제로 5G 요금제만 가입 가능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서비스 수준은 거의 비슷하면서 선택권을 주지 않고, 최저요금도 1만2000원 더 비싸게 받아서는 안 된다”며 “선택권 자율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LTE든 5G든 요금제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의원은 또 온라인 요금제에 대해서도 공시지원금 불가, 선택약정 불가, 가족결합할인 불가 등을 이유로 가입자가 전체의 0.11%에 불과하다며 있으나 마나 한 요금제를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장관은 “동의한다”면서 “통신사와 논의하겠다. 저렴한 5G 요금제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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