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전문 '솔루스바이오텍' 1일 출범

경계영 2021. 10. 1.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가 바이오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1일 물적 분할한 바이오 소재 전문회사 '솔루스바이오텍'(Solus Biotech)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솔루스바이오텍은 이날 열린 창립 총회와 이사회에서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서 물적분할 설립
2025년 매출액 1200억원 달성 목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가 바이오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솔루스첨단소재(336370)는 1일 물적 분할한 바이오 소재 전문회사 ‘솔루스바이오텍’(Solus Biotech)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솔루스바이오텍은 이날 열린 창립 총회와 이사회에서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솔루스바이오텍은 정부 주도의 바이오 산업 성장 기조에 따라 바이오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2025년 매출액 1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솔루스바이오텍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식품·의약품용 기능성 지질을 생산해 전 세계 유수 고객사에 공급한다. 대표 제품인 발효 기반의 천연 세라마이드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95%에 달한다. 최근 mRNA 백신 전달체인 구조 인지질 개발에 착수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서광벽 대표는 “솔루스바이오텍 출범은 혁신형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독립법인 체제로 그간의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K-바이오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이오 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