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133억 확보

박슬용 기자 2021. 10. 1.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금마고도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을 포함해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 13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천년 고도의 새로운 숨결, 다시 숨쉬는 금마'주제로 금마면 동고도리 일원 16만㎡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도비 13억3000만원, 시비 40억 등 총 133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시청 전경© 뉴스1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금마고도지역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을 포함해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 13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천년 고도의 새로운 숨결, 다시 숨쉬는 금마’주제로 금마면 동고도리 일원 16만㎡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도비 13억3000만원, 시비 40억 등 총 133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동거실’, ‘선화다실’, ‘금마공감터’ 등 익산시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름으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시설 확충, 공동체 기반조성, 일자리 창출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전국 4대 고도(古都)의 명성에 걸맞은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오랫동안 함께 준비해 주신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금마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됨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백제역사지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