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12~17세 접종, 학생·학부모에 적극 권고하겠다"

박종대 2021. 10. 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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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12~17세 접종을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권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한 주간 우리 도교육청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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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경기 수원 아주대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를 1차 접종하고 있다. 2021.5.24.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12~17세 접종을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권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한 주간 우리 도교육청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육감은 SNS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일 2000명이 넘는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로, N차 감염은 10% 미만이고 대부분이 가족 간의 감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최대한 막아가는 길은 학원, 체육관, 피시방, 노래방 등 다중시설을 자제하도록 하는 일"이라며 "어제 포천 이동면 사설 축구클럽에서 학생 10명이 집단감염이 됐는데 합숙생활하면서 확진자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3은 모두 접종 완료돼 2차 접종이 14일도 지났기 때문에 예방효과가 어떤지 돌파감염이 일어나는지 여부를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추진단)과 교육부는 지난 달 27일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대에 해당되는 12~17세 소아·청소년 277만명에 대해 이달 18일부터 순차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내용이 담긴 시행세부계획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백신 접수는 학부모·학생 동의를 기반으로 학교가 아닌 개별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접종 당일과 접종 후 2일간은 이상반응 진단서 없이 출석으로 인정하며, 중간·기말고사 등 평가기간과 겹칠 경우 시험을 보지 않아도 인정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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