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 도시재생뉴딜사업.."1848억 투자 일자리 1150개 창출"

김홍철 기자 2021. 10. 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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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김천시와 고령군, 영덕군, 봉화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해 지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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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1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김천시와 고령군, 영덕군, 봉화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해 지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39곳이 최종선정 됐다.

선정된 4개 시군에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848억원이 투자돼 1150여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창출될 방침이다.

김천에서는 평화남산동 일대에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예산 268억원을 투입해 지역포괄케어 서비스 공간 조성, 실버 커뮤니티 교류 공간 제공, 범죄예방 및 생활 안전 개선 등을 추진한다.

고령은 다산면 평리리 일대에 327억원이 투자돼 주민 어울림 센터, 공유센터, 특화가로 조성을 통한 골목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의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영덕은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 759억원을 투입해 3·1만세 시장과 예주 읍성 일원의 지역 자산을 활용한 거리 정비, 창업상권 활성화 센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주력한다.

봉화는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총예산 494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자율적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센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 시장환경 정비, 주택가 일원의 포장정비, 가로등, CCTV 설치를 통한 안심마을 만들기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시군과 협력해 착실하게 준비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중앙 2차 공모도 10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착실히 준비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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