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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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충북혁신도시에 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충북혁신도시 오픈랩(open-lap)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이승섭 KAIST 교학부총장이 'KAIST 진천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조성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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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융합교육·메타버스 개발 등 인공지능 특화단지 기대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충북혁신도시에 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충북혁신도시 오픈랩(open-lap)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이승섭 KAIST 교학부총장이 'KAIST 진천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조성 협약을 했다.
진천군이 추진하는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 연장선에서 국내 과학 기술을 선도하는 KAIST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K-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신산업 육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교육·고용·성장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교육센터 구축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운용에 협력하고 공동연구개발, AI융합교육,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등이 가능한 지역인공지능 특화단지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K-스마트교육 사업과 연계를 확대하고 국제 협력으로 글로벌카이(Global K-AI) 허브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센터는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을 거점으로 조성한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이슈로 비대면·비접촉 시대로 전환이 전개되고 있어 앞으로 조성될 KAIST 진천 인공지능 교육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은 국토교통부의 이전기관 연계 협업사업이다. 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과 협력해 미래형 인재양성과 공공기관 선도형 지역균형뉴딜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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