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 노을대교 성공으로 전북서남권 발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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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이 1일 해리면에서 '노을대교 국가계획 확정'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기상 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고창·부안 군민들이 참석했다.
고창·부안 군수는 "위기 상황에서도 고창·부안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두 지역의 군민·사회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덕분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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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호협력 협약 체결
변산·곰소-선운산·구시포 연계해 서해안관광의 핵심으로 도약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이 1일 해리면에서 ‘노을대교 국가계획 확정’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기상 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고창·부안 군민들이 참석했다.
고창·부안 군수는 “위기 상황에서도 고창·부안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두 지역의 군민·사회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덕분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두 지역 군수의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초 펼쳐진 양 지역 군민들의 노을대교 조기착공 서명운동 등은 심사 막판 정부부처 방문 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이날 유기상 군수와 권익현 군수는 노을대교의 조기착공과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노을대교가 준공되면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선운산 도립공원 등 주변지역에 분포하는 우수한 관광자원의 권역화·규모화로 체류시간이 늘어 지역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노을대교는 물류이동을 빠르게 하고 관광지 연계성을 높여 전북 서남해안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 디자인, 비용절감, 조속추진 등을 위해 설계·시공일체의 일괄수주방식 변경(턴키) 추진을 전북도·정치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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