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유통플랫폼 '원플원', 1+1 할인 서비스
[경향신문]
유통 스타트업 ‘뉴려’가 모바일플랫폼 ‘원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원플원’은 이름 그대로 전 제품을 ‘원플러스원(1+1)’ 할인 방식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모든 제품이 기본적으로 ‘1+1’로 거래된다는 점이다. ‘너랑나(A+A)’ 카테고리 뿐 아니라 다른 상품을 하나 더 주는 ‘다내꺼(A+B)’, 타임세일 방식의 할인 속의 할인 ‘돈쭐세일’ 등의 특수 카테고리로 이뤄져있다. 이외에 소상공인들의 판매를 돕는 ‘소확행(소상공인들을 위한 확실한 행복마켓)’, 청년들의 판매 채널인 ‘청자켓(청년이 만든 상품 자신있게 팔 수 있는 마켓)’, 원플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독점플’ 등도 있다.
원플원은 판매 시스템의 핵심인 수수료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170여개 품목이 입점돼 있으며 500여개 제품이 입점 심사 대기 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입점업체에 카드사 및 결제사, 은행사의 수수료(약 5%)를 제외하고 판매 수수료와 입점비 등이 무료다. 수수료를 받지 않더라도 앱 내 배너광고와 컨설팅 등의 서비스만으로 수익구조를 꾸릴 수 있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김려흔 뉴려 대표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판매 유통 기회를 넓혀주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싼 값에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에 맞춰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경은 기자 jj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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