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허리케인 눈에서 찰칵..7m 날개 단 드론이 찍었다

금준혁 기자 2021. 10. 1.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세계 최초로 카메라가 장착된 해양 드론(무인기)을 허리케인의 중심으로 보냈다.

AFP 통신은 1일(현지시간) 해양 드론이 대서양에서 발생한 시속 190㎞의 4등급 허리케인 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허리케인 4등급은 주택을 파괴하고 나무를 뿌리째 뽑을 정도의 풍속을 말한다.

서핑보드처럼 생긴 '세일드론'은 동명의 회사에서 개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세일드론' 특별 고안 날개로 혹독한 조건 속 정보수집
30일(현지시간) 대서양에서 발생한 4등급의 허리케인 샘의 중심에서 찍힌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미국이 세계 최초로 카메라가 장착된 해양 드론(무인기)을 허리케인의 중심으로 보냈다.

AFP 통신은 1일(현지시간) 해양 드론이 대서양에서 발생한 시속 190㎞의 4등급 허리케인 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허리케인 4등급은 주택을 파괴하고 나무를 뿌리째 뽑을 정도의 풍속을 말한다.

서핑보드처럼 생긴 '세일드론'은 동명의 회사에서 개발됐다. 세일드론은 7미터 길이의 특별히 고안된 날개가 있어 혹독한 조건에서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세일드론사에 따르면 세일드론은 풍속, 방향, 기압, 온도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그레그 폴츠 미국 해양대기청(NOAA) 과학자는 "강도 높은 허리케인을 측정할 정도로 예측 모델을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