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허리케인 눈에서 찰칵..7m 날개 단 드론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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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 최초로 카메라가 장착된 해양 드론(무인기)을 허리케인의 중심으로 보냈다.
AFP 통신은 1일(현지시간) 해양 드론이 대서양에서 발생한 시속 190㎞의 4등급 허리케인 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허리케인 4등급은 주택을 파괴하고 나무를 뿌리째 뽑을 정도의 풍속을 말한다.
서핑보드처럼 생긴 '세일드론'은 동명의 회사에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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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미국이 세계 최초로 카메라가 장착된 해양 드론(무인기)을 허리케인의 중심으로 보냈다.
AFP 통신은 1일(현지시간) 해양 드론이 대서양에서 발생한 시속 190㎞의 4등급 허리케인 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허리케인 4등급은 주택을 파괴하고 나무를 뿌리째 뽑을 정도의 풍속을 말한다.
서핑보드처럼 생긴 '세일드론'은 동명의 회사에서 개발됐다. 세일드론은 7미터 길이의 특별히 고안된 날개가 있어 혹독한 조건에서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세일드론사에 따르면 세일드론은 풍속, 방향, 기압, 온도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그레그 폴츠 미국 해양대기청(NOAA) 과학자는 "강도 높은 허리케인을 측정할 정도로 예측 모델을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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