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블루보틀 협업 프리미엄 스페셜티 맥주 '커피 골든 에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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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블루보틀과 함께 프리미엄 스페셜티 맥주 '커피 골든 에일'을 선보인다.
'커피 골든 에일'은 제주맥주와 블루보틀의 '새로운 미식 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단순히 맥주에 커피 원액을 섞는 방법이 아닌 블루보틀의 커피 콜드 브루잉와 유사한 양조 방식인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기법을 사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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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블루보틀과 함께 프리미엄 스페셜티 맥주 ‘커피 골든 에일’을 선보인다.
‘커피 골든 에일’은 제주맥주와 블루보틀의 ‘새로운 미식 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제주맥주의 기술연구소와 브루마스터, 블루보틀의 로스터와 품질 및 혁신(Quality & Innovation)팀이 1년 여간 긴밀하게 협력해 개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크래프트 비어와 스페셜티 커피의 섬세한 풍미를 지키고 두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길 수 있도록 양조 방식부터 차별화를 두었다. 단순히 맥주에 커피 원액을 섞는 방법이 아닌 블루보틀의 커피 콜드 브루잉와 유사한 양조 방식인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기법을 사용한 것. 드라이 호핑 기법은 맥주의 발효가 끝난 후 숙성 중에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일정 시간동안 홉(Hop)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홉의 쓴맛 보다는 아로마와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커피 골든 에일’은 대부분의 커피 맥주와 같이 강한 다크 에일이 아닌 황금빛을 띄는 골든 에일 타입의 맥주라는 점도 차별점이다. 블루보틀의 대표 블렌드인 ‘쓰리 아프리카스’를 황금빛 맥아, 시트라 홉과 함께 제품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로 활용해 밝은 풍미와 커피의 은은함을 선사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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