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동식 진단검사버스 '숨은 확진자 조기 발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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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이동식 임시 선별검사소인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코로나19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행복버스 검체팀은 의료인력 3명, 행정인력 1명, 운전기사 1명 등 총 5명으로 지난 8월 구성해 현재까지 선제 검사 5512건을 진행했다.
행복버스는 주요 관광지, 산업단지, 인구 밀집지역 등 감염 취약지역을 방문해 선제 검사를 진행하거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지역에 긴급 투입해 접촉자 전수검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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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5512건 선제검사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확진자 4명 발견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 이동식 임시 선별검사소인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코로나19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행복버스 검체팀은 의료인력 3명, 행정인력 1명, 운전기사 1명 등 총 5명으로 지난 8월 구성해 현재까지 선제 검사 5512건을 진행했다.
행복버스는 주요 관광지, 산업단지, 인구 밀집지역 등 감염 취약지역을 방문해 선제 검사를 진행하거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지역에 긴급 투입해 접촉자 전수검사를 지원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간이검사키트를 통해 15분 이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행복버스는 지난달 29일 사업장 선제 검사를 통해 외국인 확진자 3명을 조기 발견했다.
또 최근에는 영암지역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해 숨은 감염자 1명을 찾아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누구든 감염돼 빠르게 집단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발열 등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곧바로 검사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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