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경험 통해 경기 임하는 자세 달라질 것" 수베로 감독이 말하는 국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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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U-23 야구월드컵 대표팀에는 한화 소속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수베로 감독은 또 "단순히 한화 팬들만 지켜보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 팬들 모두 지켜본다. 리그에서 뛸 때와 다른 역할이다. 대표팀을 통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화 소속 선수 가운데 임종찬의 활약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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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U-23 야구월드컵 대표팀에는 한화 소속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박정현(내야수), 임종찬(외야수)을 비롯해 투수 조은, 내야수 정민규, 내년 1차 지명 신인 광주 진흥고 문동주까지 5명이 발탁됐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3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국가대표로 뛴다는 건 큰 영광이다. 연령 제한이 있는 대회든 정예 멤버가 참가하는 대회든 나라를 대표해 국기를 가슴에 달고 뛴다는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를 치르고 경험을 쌓으면 리그에 돌아왔을 때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다를 것이다. 중압감은 물론 마인드 컨트롤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베로 감독은 또 “단순히 한화 팬들만 지켜보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 팬들 모두 지켜본다. 리그에서 뛸 때와 다른 역할이다. 대표팀을 통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화 소속 선수 가운데 임종찬의 활약을 주목했다. 그는 “굉장히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이 가진 기량의 100% 이상을 쏟아내는 게 보인다. 한 단계 성장해 리그에 복귀하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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