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부동산 새 이정표 제시"..집코노미 박람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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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는 행사 전부터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기반인 '주거'가 '걱정거리'가 아닌 행복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는 그 날까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향후 부동산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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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는 행사 전부터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3D(3차원) 버추얼 박람회로 개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오프라인 박람회로 열렸기 때문이다. 오전 개막식에 참가업체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LH SH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공공기관과 현대건설 등 민간 건설사, 개발업체, 분양마케팅업체, 프롭테크 기업 등 70여곳이 200여개 부스를 채웠다.
박람회가 코로나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가업체들이 부동산개발, 시공, 분양, 금융 등 산업 생태계를 망라하고 있어서다. 노형욱 장관은 '부동산산업이 낡은 전통산업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다른 기업이나 업종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동산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혁신을 향한 경쟁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시 정책과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기반인 ‘주거’가 ‘걱정거리’가 아닌 행복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는 그 날까지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향후 부동산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발 부대행사로 열린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동시 접속자가 1000명을 웃돌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오전 시간 김영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국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실장이 '주택공급 확대와 부동산 시장 영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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