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18살 이상 미접종자 사전예약률 8.9%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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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이상 미접종자의 사전예약이 8.9%로 마감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18살 이상 미접종자의 사전예약이 어제 마감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오는 18일부터는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 확인 후 당일 현장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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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이상 미접종자의 사전예약이 8.9%로 마감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18살 이상 미접종자의 사전예약이 어제 마감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 약 583만 명의 대상자 가운데 예약한 인원은 52만 명으로 예약률 8.9%이었습니다.
연령대별 예약률은 50대 13.6%, 18~29세 9.7%, 40대 8.6%, 60대 8.5% 순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예약자들은 오늘(1일)부터 오는 16일 기간 중 예약한 날짜에 접종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예약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카카오,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하여 가까운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 알람 신청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하여 잔여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 오는 18일부터는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 확인 후 당일 현장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한다면서, 사전예약한 대상자께서는 예약한 날짜에 접종기관을 방문하시어 꼭 접종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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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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