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 포럼' 21일 온라인 개최..딥러닝 창시자 등 참석해 기술 미래 제시

김영준 2021. 10.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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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전성배)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온라인(Youtube, Zoom)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전성배 IITP 원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AI 시대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 좋은 정보와 식견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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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 포럼 포스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전성배)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온라인(Youtube, Zoom)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새 시대의 AI(AI of a New Era)'가 주제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AI 기술 미래 발전 방향 제시, 향후 연구 방향과 산업·사회 전 분야에 AI를 활용·확산할 수 있는 전략 모색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및 네트워킹 장이 될 전망이다.

AI 분야 최고 석학들이 모이는 이번 포럼에서는 딥러닝 창시자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기조연설이 'Towards Human-Level AI: from Narrow and Brittle to Broad and Robust'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3개 분야(언어지능, 뇌 인지 모사, 설명가능 AI) 국내외 저명 석학들의 연구동향 및 발전 방향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실시간 질의응답 교류도 이어진다.

언어지능에서는 임준호 ETRI 책임연구원과 최진호 미국 에모리대 부교수, 뇌 인지 모사에 장병탁 서울대 교수와 레슬리 P. 캘블링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설명가능 AI에 최재식 KAIST 교수, 클라우스 로베르트 뭘러 독일 베를린 공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또 국내외 6명의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AI의 당면한 이슈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차세대 AI 당위성과 기술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패널토의 좌장은 조성배 연세대 교수로 클라우스 로베르트 뭘러 교수, 레슬리 P. 캘블링 교수, 수바라오 캄밤파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장형진 영국 버밍엄대 교수, 이현규 IITP PM(인공지능사업단장)이 참여한다.

패널토의 후 '한국의 차세대 AI 연구방향'이라는 주제로 과기정통부에서 AI R&D 국가 전략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차세대 AI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관련 이현규 PM이 정책 발표할 예정이다.

차세대 AI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은 AI 학습역량 및 신뢰성, 활용성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 톱 수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된 차세대 AI R&D 사업이다. '현 기술 한계를 극복해 인간이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구현을 위한 차세대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총사업비 3018억원이 예타 통과됐다. 사업기간은 네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다.

이밖에 AI 중소·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1대1 기술컨설팅도 진행된다.

전성배 IITP 원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AI 시대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 좋은 정보와 식견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행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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