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시즌 8호 홈런에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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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0-2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의 6구째 95.6마일(약 154㎞)짜리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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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일만에 홈런 손맛·3경기 만에 멀티히트
시즌 타율 0.208로 상승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0-2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의 6구째 95.6마일(약 154㎞)짜리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7일 만에 손맛을 봤다.
4회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6회 또다시 장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날렸다. 시즌 12번째 2루타였고, 3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였다. 그러나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8회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타수 2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08로 끌어 올렸다. 타점과 득점을 1개씩 보태 시즌 34타점, 27득점째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11안타를 맞고 3-8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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