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패스' 세부 검토중..미접종자 감염·전파 차단이 관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백신 패스'를 논의 중인 가운데 미접종자의 감염·전파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현재 접종자와 달리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치명률은 높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당국도 미접종자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패스와 같은 제도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백신 패스'를 논의 중인 가운데 미접종자의 감염·전파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 완료자에 한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백신 패스와 관련해 "아직 도입 여부를 비롯한 세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답했습니다.
손 반장은 "현재 접종자와 달리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치명률은 높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당국도 미접종자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패스와 같은 제도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생업 시설에 대한 규제는 점차 해제하되, 감염 고위험시설·활동에서 미접종자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지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예방 접종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욱 기자 (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4323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