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전남대 김미희 명예교수,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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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김미희 명예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미희 교수는 1일 "재직 중에 '글로벌 기독센터'건립 기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다문화권 학생들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그 바람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재직하며 가르쳤던 생활과학대학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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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남대학교 김미희 명예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미희 교수는 1일 "재직 중에 '글로벌 기독센터'건립 기금 캠페인을 전개하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다문화권 학생들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그 바람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재직하며 가르쳤던 생활과학대학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대 정성택 총장은 "김 교수님의 기부가 작은 홀씨가 되어 우리 대학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기부하신 뜻을 받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주생활학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4년 전남대에 임용돼 37년간 봉직하다 지난 8월 정년퇴임을 했다.
특히 재직 중에는 전남대 기독교수회에서 글로벌인재양성과 다문화권 학생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 '글로벌 기독센터'건립 기금 모금 캠페인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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