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집단감염 발생한 감성주점, 또 집단감염 누적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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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과거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선이 공개됐던 감성주점에서 또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부산시는 1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해 누적 확ㅈ니자가 1만2천8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43명중 접촉자 30명, 감염원조사중 13명이다.
부산진구 감성주점에서는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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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감성주점, 또 집단감염 발생해 확진자 늘어
부산시는 1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해 누적 확ㅈ니자가 1만2천8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43명중 접촉자 30명, 감염원조사중 13명이다.
접촉자 30명은 가족 11명, 지인 8명, 동료 10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실내체육시설 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대규모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없지만, 일가족이 확진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가족은 대체로 첫 확진자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된 뒤 가족 구성원이 순차적으로 추가 확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각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진구 감성주점에서는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이 감성주점은 과거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선이 공개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던 곳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감성주점 특성상 반복적으로 감염이 벌어질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어겼는지 등은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가 47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위·중증환자는 7명이다.
전날을 기준으로 부산은 1만8천699명이 예방접종을 마쳤다.
지금까지 부산 전체인구의 76.2%가 1차 접종을, 51.3%가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의 1차 접종률은 87.8%, 접종완료율은 59%이다.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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