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장관 "단계적 일상회복, 논의 시작하겠다"

박다영 기자 2021. 10.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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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는 국민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 방안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L차워 오르체홀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추가 확산에 대비해 신중을 기하되 외국 사례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국민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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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공개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 측 인사를 포함한 의료계,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석해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시점·목표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0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는 국민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 방안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L차워 오르체홀에서 열린 '코로나19(COVID-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략의 추진 시점과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장관은 "단계적인 전환을 꾀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후 전략을 어떻게 준비하고 검토하느냐에 따라 남은 올해와 내년, 그 이후 사회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확진자 발생률과 치명률이라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경제·교육·돌봄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어려움이 발생했고 의료체계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움이 가해졌다"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하면 전략 전환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50.1%다.

권 장관은 "국민 참여와 의료진 헌신으로 전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전 국민 70% 접종 완료를 목전에 뒀다"면서 "백신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아·청소년 접종,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추가 확산에 대비해 신중을 기하되 외국 사례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국민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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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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