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연쇄 인상에 바나나맛우유도"..빙그레, 가격인상 단행

황덕현 기자 2021. 10. 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 주요 유제품 가격을 이달 중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인상 폭은 출고가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 7.1 %, 요플레 오리지널 6.4% 등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2800원에서 2980원(할인점 기준)으로 180원 올려 판매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기준 1400원→1500원..요플레 오리지널도 6.4%↑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 에디션(빙그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 주요 유제품 가격을 이달 중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인상 폭은 출고가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 7.1 %, 요플레 오리지널 6.4% 등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2800원에서 2980원(할인점 기준)으로 180원 올려 판매될 전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국내 원유가격 인상과, 국제 곡물가격, 석유화학, 종이펄프 등의 부자재 원료 가격의 상승으로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올랐다"면서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줄이려 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