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이어 남양유업도 가격 인상..식탁 물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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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오는 14일부터 통상 '흰 우유'로 불리는 시유 제품 가격을 평균 4.9%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늘(1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습니다.
나머지 우유 대형사인 매일유업도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우유 제품 가격을 4~5% 정도 인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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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오는 14일부터 통상 '흰 우유'로 불리는 시유 제품 가격을 평균 4.9%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발효유 제품은 0.3%, 가공유 제품은 1.6% 인상합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8월 원유 가격이 ℓ당 평균 21원 올라 원·부자재는 물론 물류비와 인건비 등 생산 비용이 늘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유 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늘(1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인상한 것입니다.
나머지 우유 대형사인 매일유업도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우유 제품 가격을 4~5% 정도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우유를 재료로 쓰는 빵과 과자, 커피 등 가른 식품 가격도 함께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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