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폭증인데' 출입문 잠근 채 한밤 술판..노래방 업주·손님 20명 적발

이기림 기자 2021. 10. 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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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서울 강북구의 노래방에서 불법영업을 하던 업주와 손님이 검거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업주 1명과 손님 19명 등 20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도주로를 차단한 뒤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안으로 들어가 업주와 술을 마시던 손님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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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서울 강북구의 노래방에서 불법영업을 하던 업주와 손님이 검거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업주 1명과 손님 19명 등 20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6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방이 출입문을 잠근 채 제한시간을 넘겨 운영하는 불법 영업 현장을 적발했다.

경찰은 도주로를 차단한 뒤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안으로 들어가 업주와 술을 마시던 손님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했으면 업주와 손님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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