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여수석유화학고와 배터리 실무인력 키운다

2021. 10. 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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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화학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와 배터리 산업 실무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1일 여수석유화학고와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석유화학고와 배터리 산업 분야의 실무인력 육성, 교육환경 조성, 취업 지원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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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여수석유화학고와 산학협력
배터리 소재 기술교육, 공장 실습기회 제공
배터리 제조 실무인력 확보·경쟁력 향상 기대
전남 여수시 여수석유화학고 전경. [여수석유화학고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여수석유화학고와 차세대 배터리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오른쪽)과 이상용 여수석유화학고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화학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와 배터리 산업 실무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1일 여수석유화학고와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석유화학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과 이상용 여수석유화학고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석유화학고와 배터리 산업 분야의 실무인력 육성, 교육환경 조성, 취업 지원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배터리 소재에 특화된 공정 기술 교육과 양극재 공장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생의 관련 분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근무 경험이 풍부한 여수석유화학고의 산학 겸임교사들은 우수 인력을 포스코케미칼에 추천하고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협약으로 제조 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과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민경준 사장은 “우수한 실무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교장은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기업인 포스코케미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포스텍과의 산학일체연구센터 설립, 2020년 포항대와의 산학협력 협약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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