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찰, 화천대유 김만배 등 8명 출국금지..피의자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사건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성남 대장동 수사전담팀은 이번 사건 관계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를 비롯 이성문 부회장, 천화동인 1호 사내이사 이한성 씨 등 8명을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수사전담팀을 확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명 모두 피의자 전환…수사전담팀도 62명으로 늘려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사건 관련자 8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성남 대장동 수사전담팀은 이번 사건 관계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를 비롯 이성문 부회장, 천화동인 1호 사내이사 이한성 씨 등 8명을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이들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수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김씨와 이 부회장간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경찰청에 통보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씨가 지난해까지 화천대유 법인으로부터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 원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확인해왔다.
지난달 27일에는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조사했고 이 부회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1차례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조사를 받은 뒤 3차례에 걸쳐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수사전담팀을 확대했다. 현재 수사를 맡고 있는 경기남부청 수사전담팀은 기존 38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수사팀 책임자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총경)에서 수사부장(경무관)으로 격상했다. 또 회계분석 전문 인력 등도 증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文대통령 "軍 신뢰한다, 안보 자부심으로 종전선언 제안한 것"(종합)
- [영상]공중과 바다에서 동시에…입체 상륙작전 선보인 국군의 날
- 에너지 가격 상승…코로나 속 올겨울 난방 어쩌나
- "퇴직금 50억 원은 아빠찬스" 곽상도 의원 지역구 대구 청년·시민사회, 즉각 사퇴 촉구
- 탁현민 "BTS가 불려다닐 정도의 아티스트냐"
- "한 매체는"…BTS 향한 조선일보의 '유체이탈 화법'[이슈시개]
- "1만 5천 원 갚아라"…담뱃불로 지지고 4시간 폭행한 선배
- [영상]'대장동 의혹' 유동규 前 본부장 응급실서 체포…검찰 조사 中
- [영상]'전두환' 운운한 조수진에 이준석 "국민과 당원 설득해보라"
- 항아리우유 7% 오른다…빙그레·남양 우유 가격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