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여수석유화학고, 배터리 현장인력 양성 맞손

김도현 기자 2021. 10. 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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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1일 포스코케미칼은 전남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와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배터리 산업 분야의 실무인력 육성, 교육환경 조성,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근무 경험이 풍부한 산학 겸임교사들이 실무 중심의 우수 인력을 포스코케미칼에 추천하고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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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오른쪽)과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 /사진=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1일 포스코케미칼은 전남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와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석유화학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민경준 포스케미칼 사장과 이상용 여수석유화학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배터리 산업 분야의 실무인력 육성, 교육환경 조성,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포스코케미칼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배터리 소재에 특화된 공정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회사는 학생들에 양극재공장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졸업생 취업도 협력할 계획이다.

여수화학고는 화학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근무 경험이 풍부한 산학 겸임교사들이 실무 중심의 우수 인력을 포스코케미칼에 추천하고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제조 현장에 필요한 실무 인력 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과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를 뒀다.

민 사장은 "우수한 실무인력 육성은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기업인 포스코케미칼과 협력해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포스텍과 산학일체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포항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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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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