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021] 우상호 "야당의 '대장동 특검' 주장은 수사 방해"

송혜리 2021. 10.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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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택지개발 논란'에 대한 특별검사를 요구하며 국정감사를 지연시킨 야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1일 우 의원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며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소모적 정쟁으로 변질시키려는 의도로,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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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게이트로 비화하는 것 막으려는 정치적 술책"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택지개발 논란'에 대한 특별검사를 요구하며 국정감사를 지연시킨 야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우상호 의원

1일 우 의원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며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소모적 정쟁으로 변질시키려는 의도로,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하나 특검 주장은 수사 방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특검을 하려면 특검의 대상, 특검 지명 방식, 일정, 인력 구성 등으로 논의해야할 사항들이 매우 많다"며 "무엇보다 야당은 이재명 후보를, 여당은 윤석열 후보를 수사 대상으로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치할 것이고 특검의 지명 방식에서부터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특검은 합의가 불가능하다"며 "이런 사정을 잘 알면서도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검경이 진행하는 수사를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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