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제약, 8월 기준 매출 61%↑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

김건우 기자 2021. 10.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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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은 지난 8월 기준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1.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제약 관계자는 "기존 일반 의약품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의 처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독자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을 이용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휴메딕스에 라이선스 아웃했던 경험도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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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은 지난 8월 기준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1.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치엘비제약 관계자는 "기존 일반 의약품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의 처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독자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을 이용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휴메딕스에 라이선스 아웃했던 경험도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지난 2월 기존 남양주 공장의 3배 규모에 이르는 향남공장을 삼성제약으로부터 인수하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주력 제품이었던 정제/캡슐 제품에 더해 주사제, 수액제, 액제, 우청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추가했다. 또 올해 프리미엄 유산균, 종합영양제 제품인 '락토러브', '뉴트라부스트', '케어에버' 등 건기식을 새롭게 출시해 수익모델을 다변화했다.

특히 에이치엘비제약은 추가 투자를 통해 향남공장 내 업계 최고 수준의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설비도 갖출 계획이다. 향후 임상 수행 역향을 갖춘 종합제약,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도 노린다는 방침이다.

또 에이치엘비제약은 이지난 3월 미국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대주주로 참여했다. 최근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이 주도한 지트리비앤티 인수에도 참여해 미래 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는 "에이치엘비그룹에 편입되면서 확보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향남공장 인수, 신제품 개발, 사업다각화 등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다"며 "에이치엘비그룹 내 제약ㆍ바이오 계열사들과 공동투자,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영업조직의 확대를 통한 맞춤형 고객 관리로 높은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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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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