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에이스' 웨인라이트, NL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격

조재현 기자 2021. 10. 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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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4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투수로 웨인라이트를 예고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서부지구 2위팀과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놓고 단판 대결을 벌인다.

이는 역대 최고령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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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경기서 17승·ERA 3.05..WHIP 1.06에 불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불혹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4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투수로 웨인라이트를 예고했다.

상대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경쟁을 벌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중 하나다. 세인트루이스는 서부지구 2위팀과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놓고 단판 대결을 벌인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 모두 100승 이상을 거둔 팀이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고령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출격이다.

1981년생인 웨인라이트는 올해 32경기(206⅓이닝)에 나와 17승 7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힘에 부칠 법도 하지만 빼어난 투구로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2위에 올랐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1.06에 불과하다.

웨인라이트가 올해 최고 승률을 다투는 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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