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거진 해양자율방제대와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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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ny@nate.com)]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고성군 거진항에서 거진 해양자율방제대와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환경관리법(제68조의2)에 의해 지역의 자율적 해양오염방제 기능 강화를 위해 어촌계 소속 어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양경찰 소속 민간단체로서 속초해양경찰서는 17개소 207명의 해양자율방제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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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고성군 거진항에서 거진 해양자율방제대와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환경관리법(제68조의2)에 의해 지역의 자율적 해양오염방제 기능 강화를 위해 어촌계 소속 어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양경찰 소속 민간단체로서 속초해양경찰서는 17개소 207명의 해양자율방제대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해양경찰의 방제업무를 보조하고 해양경찰 도착까지 비상연락체계 유지·정보 전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실시한 방제 훈련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해양자율방제대의 선제적 초동조치를 통해 사고지역 인근 해안의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일펜스 설치, 유흡착재 사용 등 현장중심의 방제작업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8월부터 해양자율방제대의 해양환경보전 의식 향상 및 자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방제교육·훈련’도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현장 중심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자율방제대 기능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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