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판정단 대통합시킨 복면가수 누구?..양요섭 "화합의 장 됐다"

2021. 10. 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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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사상 최초 '듀엣 대전'의 대미를 장식할 초대 '듀엣 가왕' 팀이 공개된다.

'복면가왕' 최초로 진행된 '듀엣 대전'이 많은 화제를 낳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로열 패밀리'의 윤형빈, 정경미 부부, 2라운드에서 가면을 벗게 된 '오케이 흥자매' 홍지윤, 홍주현 자매, '명창가문 25대손' 박현진, 박구윤 부자의 정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주 불꽃 튀는 2라운드 대결 끝에 결정된 3라운드 진출팀 '용감한 형제'와 '형제의 난'이 단 하나의 '듀엣 가왕'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두 팀 모두 매력을 200% 발휘하는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의 박수를 받는다고 하는데, 판정단 신효범은 "두 팀 다 심사가 필요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준 두 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유영석 역시 "듀엣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보여주신 것 같다"라며 복면가수 팀을 향해 극찬을 보낸다. 과연 쟁쟁한 실력자들을 꺾고, 초대 '듀엣 가왕'의 왕좌에 앉을 단 하나의 복면가수 팀은 누구일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한 복면가수 팀이 '역대급 선곡'으로 판정단을 대통합시키는데 이 팀이 노래를 시작하자 판정단은 잠시 판정은 잊은 채 모두 함께 후렴을 따라 부르며 이들의 무대에 흠뻑 빠져든다는 후문. '8연승 가왕' 양요섭은 "판정단이 늘 의견이 갈리는데, 두 분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최초로 화합의 장이 됐다. 축제의 피날레 같았다"라며 이 복면가수 팀의 무대에 깊게 매료된 모습을 보인다. 판정단 터줏대감 김구라 역시 "내가 '복면가왕'에 5년 넘게 있었는데, 이 곡은 처음 듣는다. 너무 잘 알려진 곡인데 놀랐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들을 많이 발굴해서 들려줬으면 좋겠다"라며 복면가수 팀의 탁월한 선곡에 찬사를 보낸다. 과연 판정단을 하나로 만든 '역대급 선곡'은 어떤 노래이며,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복면가수 팀의 무대는 어땠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펼쳐진 '듀엣 대전'. 영광의 주인공이 될 초대 '듀엣 가왕' 팀은 오는 3일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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