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 후진하던 굴착기에 치여 60대 사망

이정화 2021. 10.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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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에서 공사 중이던 굴착기에 치여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굴착기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 중랑구 서울시체육회사거리 인근에서 굴착기로 케이블 매설 작업 도중 후진하는 과정에서 60대 남성 B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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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랑구에서 공사 중이던 굴착기에 치여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굴착기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 중랑구 서울시체육회사거리 인근에서 굴착기로 케이블 매설 작업 도중 후진하는 과정에서 60대 남성 B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검은 등산복을 입은 상태였으며, 공사 현장 주위에 있던 B씨를 발견한 신호수가 횡단보도로 건너가라고 알렸으나 후진하던 굴착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20여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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